서천소방서(서장 김영배)는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오는 3일 18시부터 6일 09시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달집태우기, 풍등 날리기, 쥐불놀이 등으로 인한 각종 화재 및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군민들이 안전하게 정월대보름을 보낼 수 있도록 인력 804명(소방공무원 216, 의용소방대원 586, 의무소방원 2)과 장비 42대가 투입된다.
주요 내용은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 및 전 직원 비상응소체계 확립,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및 비상연락망 상시 유지, 정월대보름 행사장 등 화재우려지역 순찰 강화 등이다.
김영배 서천소방서장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작은 불씨가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서천군민이 안심하고 대보름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경계근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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