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동혁 의원(국민의힘, 충남 보령.서천)이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권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밀고 있는 후보가 있다고 밝혀 초미의 관심을 받았다.
3일 장 의원은 오전 10시 서천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지난 8개월 동안의 의정활동을 주민들에게 보고하는 첫 의정보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장 의원은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실 거다. 전당대회를 앞두고 오늘 당 대표 후보들도 많이 오셨고, 최고위원 후보도 왔는데 도대체 장동혁이 누구를 밀고 있을까. 절대 발표하면 안 되지만 제가 여기에서 제가 미는 후보를 말씀드리겠다.”면서 “제가 밀고 있는 후보는 서천의 아들 박민수다.”고 말했다.
장 의원의 발언에 장내 긴장됐던 분위기는 웃음바다로 변하며 ‘박민수’를 연호하는 함성도 터져 나왔다.
장 의원이 밝힌 ‘서천의 아들 박민수’는 서천이 낳은 트롯신동으로 최근 MBN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하며 후승후보로도 거론되며 지역에서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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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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