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한산면주민자치회(회장 오천환)가 2023년 계묘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주민자치위원들과 대보름 한마당을 열었다.
주민자치회는 지난 4일 한산면주민자치회 2층에서 오천환 회장을 비롯해 주민자치위원 50여 명과 김기웅 서천군수, 김경제 서천군의회 의장, 신영호 충남도의원(국민의힘, 서천2), 김원섭.홍성희 군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과 함께 대보름 한마당을 개최했다.
서민정 지역순환센터장을 강사로 내년(2024년) 군민 참여예산 편성 및 토론 문화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진 대보름 한마당에서는 투호놀이, 제기차기, 윷놀이,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쳐졌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서천군의회 김원섭 운영위원장은 “주민자치가 주입식 회의만이 아니라 주민들의 커뮤니티가 형성되어 화합할 수 있는 대보름 행사 등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산면주민자치회는 2023년 특화사업으로 ‘한산면 국화도시 만들기’, ‘한산모시관 도로박스 설치’, ‘한산소곡주 박물관 건립’, ‘유산리 주차장 설치 건의’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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