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제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난해에 이어 도내 우수 중소기업대상으로 판로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2023년 TV홈쇼핑 입점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 중이다.

진흥원은 지난 2022년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 판교농민식품㈜(대표 김영근, 충남 서천군 소재)등 8개사를 선정해 기업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진행했다.

그 결과 14개 광역시·도 중 가장 높은 평균 매출액 약 9천3백만원을 기록하여 우수지자체 부문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번 사업으로 6억 7천만 원의 매출성과를 기록하고 홈앤쇼핑에서 번외로 기존에 선정된 8개사중 4개사를 '지역별 1등 농어촌 상품' 및 일반방송 전환 등에 선정해 추가 방송으로 5억 3천만 원 성과를 올리는 등 총 12억 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참여기업 가운데 판교농민식품㈜는 홈쇼핑 사업을 통해 4억 1천여 만 원의 매출을 올려 동 사업에 참여한 92개사 중 당당히 1위를 달성하며 기업홍보 및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도모했다.

진흥원은 2023년도에도 TV홈쇼핑 입점지원 사업에 참여할 도내 중소제조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10개사를 선발해 방송제작비 전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마감은 2월 28일 18시까지이며 충남경제진흥원 통합관리시스템(www.cnsp.or.kr)을 통해 온라인 신청을 받고 있다.

 '2023년 TV홈쇼핑 입점지원 사업'과 관련 자세한 내용은 충남경제진흥원 모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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