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윤희숙 ‘윤석열 정부에 난방비 폭탄.민생 파탄 책임 묻겠다’
진보당 윤희숙 ‘윤석열 정부에 난방비 폭탄.민생 파탄 책임 묻겠다’
  • 이찰우
  • 승인 2023.02.13 2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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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이 지난 11일 오후 3시 서울역 광장(시계탑 앞)에서 ‘난방비 폭탄 윤석열 정권 규탄대회’를 개최하고 ‘난방비뿐만 아니라 전기, 수도, 택시, 지하철, 버스, 빵, 주류 등 월급 빼고 다 오른다’며 ‘윤석열 정부에 난방비 폭탄, 민생파탄의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진보당
진보당이 지난 11일 오후 3시 서울역 광장(시계탑 앞)에서 ‘난방비 폭탄 윤석열 정권 규탄대회’를 개최하고 ‘난방비뿐만 아니라 전기, 수도, 택시, 지하철, 버스, 빵, 주류 등 월급 빼고 다 오른다’며 ‘윤석열 정부에 난방비 폭탄, 민생파탄의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진보당

진보당이 지난 11일 오후 3시 서울역 광장(시계탑 앞)에서 ‘난방비 폭탄 윤석열 정권 규탄대회’를 개최하고 ‘난방비뿐만 아니라 전기, 수도, 택시, 지하철, 버스, 빵, 주류 등 월급 빼고 다 오른다’며 ‘윤석열 정부에 난방비 폭탄, 민생파탄의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진보당 윤희숙 대표는 “숙박업, 욕탕업, 외식업 등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은 폐업위기로 내몰렸고, 하우스 농사짓는 농민들은 농사를 포기하고 있다”며 “여기에 윤석열 정권은 더 많이 일하고, 덜 받게 만드는 노동개악까지 강행하려 한다. 폭탄 터진 집에 기름을 붓는 꼴”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난방비 폭탄으로 난리가 난 지난달에 기업이 부담하는 산업용.상업용.발전용 도시가스 요금은 내렸다. 지금 재벌 퍼주기 할 때인가”라고 지적하며 “국가가 통제해야 할 천연가스 수급을 재벌들의 ‘직수입’으로 돈벌이 기회를 주고, 온갖 특혜에 고유가까지 겹쳐 SK, GS, 포스코 등 재벌들은 이 시국에도 앉아서 떼 돈 벌고 있다. 재벌특혜를 폐지하고, 재벌요금을 인상하고, 재벌의 가스 직수입 제도를 폐지하고, 횡재세까지 도입하여 초과이윤을 회수하라”고 촉구했다.

진보당이 지난 11일 오후 3시 서울역 광장(시계탑 앞)에서 ‘난방비 폭탄 윤석열 정권 규탄대회’를 개최하고 ‘난방비뿐만 아니라 전기, 수도, 택시, 지하철, 버스, 빵, 주류 등 월급 빼고 다 오른다’며 ‘윤석열 정부에 난방비 폭탄, 민생파탄의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진보당
진보당이 지난 11일 오후 3시 서울역 광장(시계탑 앞)에서 ‘난방비 폭탄 윤석열 정권 규탄대회’를 개최하고 ‘난방비뿐만 아니라 전기, 수도, 택시, 지하철, 버스, 빵, 주류 등 월급 빼고 다 오른다’며 ‘윤석열 정부에 난방비 폭탄, 민생파탄의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진보당

장지화 진보당 여성엄마당 대표는 “제가 살고 있는 성남 태평동에서 70대 어머니와 40대 딸 모녀가 ‘장사하면서 빚이 많이졌다. 폐를 끼쳐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는 말을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며 “모든 국민들이 똑같이 살 수는 없지만 적어도 정말 살아보려고 열심히 일했던 우리 국민들이 죽음을 선택하지는 않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어 “법조계 정치인들이 50억 클럽 억억거릴 때 서민들은 억억죽어간다”며 “윤석열 정권은 서민들은 죽어나가는데, 자신의 정적을 죽이고 재벌을 배불리고 노동자들을 때려잡는 압수수색 말고 한 게 뭐가 있느냐”고 지적했다.

진보당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가구당 30만원 에너지재난지원금을 지급 ▲재벌요금 인상‧재벌특혜 폐지 ▲횡재세 도입 ▲에너지공공성 강화를 촉구했다.

한편, 규탄대회에는 500여 명의 당원 및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대형고지서 찢기 퍼포먼스, 윤석열 폭탄 포토존, 참가자들의 난방비 고지서 찢기 퍼포먼스를 진행했으며, 대회가 끝난 후 용산 방향으로 행진을 진행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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