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강윤규)는 지난 9일 오후 2시 보령문화의전당 앞 공터에서 의용소방대원 현장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022년 12월 13일 오후 2시 30분경 오천면 유인도서(장고도)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의용소방대원이 호스릴소화전을 이용해 신속하게 자체 진화해 큰 피해를 막았다.
이에,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의용소방대원의 역할이 중요해진 만큼 대원들의 체계적인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 맞춤형 교육에 중점을 두었다.
교육내용으로는 △소화전 및 비상소화장치 등 점령 교육 △소방호스 전개 훈련 △외부인 통제를 위한 파이어 라인 설치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강윤규 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는 각종 재난 발생 시 초기 재난 예방을 위한 지역 안전지킴이로서 평소 교육과 훈련으로 현장에 강한 대원 육성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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