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공직자 1230명이 대규모 지진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930만 원을 모금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일 전달했다.
보령 지역에서는 앞서 에너지전환 사회적협동조합 지구로운(이사장 유은혜)이 보령수협(조합장 최요한)과 지진으로 고통 받고 있는 튀르키예에 구호물품을 발송하기도 했다.
한편, 보령시 공직자들은 지난해 경북 포항시에 수해피해 복구 성금 1600만 원, 경북 울진군에 산불피해 성금 1780만 원을 모아 전달하는 등 어려운 일이 생길 때마다 도움의 손길을 뻗어 타 지자체에 모범이 되고 있다.
/이찰우 기자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