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시 오천항 해상서 예인줄이 스크루에 걸린 80톤급 예인선이 보령해경에 의해 긴급 구조됐다.
22일 보령해경에 따르면 22일 02시 01분께 보령시 오천항 북서방 2.2해리 해상서 80톤급 예인선 A호가 예인줄이 스크루에 감겨 연안 방향으로 표류 중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보령해경 방제10호정이 예인해 2차 사고를 예방했다.
당시 A호는 부선 B호를 예인해 출항 중 인근 해상에 떠 있던 오탁방지망을 회피하기 위해 엔진을 사용하다 사고가 발생했다.
안전해역으로 이동된 A예인선은 민간 예인선을 통해 오천항에 입항했다.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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