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가 내년 10조 예산 목표로 3~4월부터 부처별 접촉을 늘려 예산 확보를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6일 오전 10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과장간담회를 주재하고 이 같이 밝혔다.
구체적으로 “이제 4월부터 각 부처별 편성 예산에 대한 심의를 시작한다. 국회의원 오래 하면서 느낀 부분이기도 한데 부처의 예산 심의가 들어가면서부터 협의해 정부 안으로 어떻게든 집어넣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사실은 국회에서 예산을 지금 넣는 것은 한정돼 있지만 제가 국회의원을 오래 하고, 집권 여당에 예산심의 소위 위원들 들어가는 의원들과의 각별한 관계 속에서 부처의 장관 등 각자 도와주는 모습이 있다.”면서 “4~5월 국회의원 예산 관련 정책설명회 하게 되는데 사전 확실하게 준비해 예산.사업 설명을 해줬으면 좋겠다. 3월 20일 예정되어 있는 충남 국회의원 정책설명회 역시 실.과장이 사전에 각 의원실 방문해 미리 설명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일(7일)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충남 방문 일정을 놓고 “해양 사업과 관련 해수부 간부들과 논의할 수 있게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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