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청 소속 공무원이 만취 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됐다.
9일 경찰과 군에 따르면 서천군청 소속 A 공무원은 어제(8일) 밤 만취한 상태로 운전을 하다 장항읍 소재 노상에서 전신주를 들이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A 공무원은 만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A 공무원의 직위해제에 이어 음주처분에 따른 징계절차에 돌입하는 것이 수순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김기웅 서천군수 취임 이후 서천군 공무원들의 음주운전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공직기강 헤이가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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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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