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흠 충남지사가 지난 7일 보령시 대천항 관공서 부두에서 열린 ‘늘푸른충남호’ 취향식 영상을 공개하며 ‘농.어촌 중장기 계획’을 강조했다.
10일 김태흠 지사 사회관계망(SNS)에 공개한 영상에서는 당시 김태흠 지사와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과의 대화 내용으로 ‘농.어촌 중장기 계획’과 함께 획기적인 변화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 지사는 ‘농림부하고 해양수산부는 20년 중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어촌을 어떻게 바꿀 것인지, 농촌을 어떻게 바꿀 것인지, 이제 농사도 정년제도가 있어야 된다. 그래야 젊은 사람들한테 농토를 제공한다.’면서 ‘왜 죽을 때까지 농사를 해야 하나? 보조금 때문에 그렇다.’고 밝혔다.
이에 조승환 장관은 ‘획기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답하고, 김 지사는 이어 ‘획기적으로 가고 중장기적인 계획으로 가야 한다. (솔직히)미치겠다.’면서 ‘이 문제를 어떻게 해야 할지 해양수산 쪽 어업면허 이런 부분도 (어업)면허가 있다고 해서 대대손손(이어가는 문제) 이런 부분도 끊어야 한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어업면허 부분은 의지만 있으면 할 수 있다.’고 답했다.
김 지사는 ‘그런 문제를 과감히 하지 않으면 안 된다.’면서 ‘죽을 각오로 해야 된다. 욕먹을 각오로 해야 한다. 그래야 지금 이 문제를 깨고 효율적으로 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안 된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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