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정현 보령교육장이 9일 한내초등학교를 찾아 학교급식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보령교육지원청은 오는 31일까지 관내 자체 조리교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백 교육장은 납품된 식재료를 학교관계자들과 복수검수하고 위생관리, 화재 예방, 시설현황 등을 중점 점검했다.
급식 현장에서의 조리원들을 직접 만나 어려움을 듣는 소통의 시간을 통해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이 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앞서 백 교육장은 한내초등학교 정문과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등교 교통안전 및 아동학대.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생안전 보장 캠페인’을 가졌다.
캠페인은 새 학기를 맞아 등교하는 학생들을 응원하고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 예방을 위해 보령경찰서, 보령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했다.
등굣길 캠페인은 보령교육지원청 자체 또는 유관기관과 함께 통학차량을 운영하지 않는 초등학교 6개교 중 1교를 선정해 월 1회 이상 실시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연중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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