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강윤규)는 지난 13일 주교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관내 경로당 8개소를 찾아 어르신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연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도 기준, 충청남도 고령인구는 20.6%를 넘어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고 있어 노인 계층의 화재 안전 확보와 심폐소생술 교육의 중요성 또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관내 경로당에 직접 방문해 어르신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화재 초기 대처 능력 향상과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소화기 사용요령 △주택 내 안전사고 방지요령△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필요성 등이다.
강윤규 서장은 “화재나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안전하게 대처하려면 소방안전교육은 꼭 필요하다”라며 “보다 폭넓은 소방안전교육을 추진하여 모든 계층에 안전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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