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부터 대중교통 및 칸막이 없는 대형시설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추가 조정 방안을 발표했다.
대중교통수단 및 벽이나 칸막이 없는 대형시설과 개방형 약국도 20일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
다만, 대중교통의 경우 혼잡 시간대 착용 적극 권고와 약국 종사자의 경우 마스크 착용을 권고한다.
이와 함께 이달 말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 하향 등 일상회복 로드맵이 발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지난 5일부터 11일 일주일 사이 일일 평균 10,05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전주 대배 7.4%가 증가한 수치다.
주간 위험도의 경우 수도권 및 비수도권 모두 ‘낮음’으로 유지되고 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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