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병관)은 지난 15일 서천종합운동장에서 육상종목에 대한 인식과 저변을 확대하고 우수 선수 조기 발굴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한 2023년 서천소년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서천 관내 초.중학교 24개교 165여 명이 참가한 이 대회는 트랙 부문 5개 종목(80m, 100m, 200m, 400mR, 1,600mR)과 필드 부문 3개 종목(멀리뛰기, 높이뛰기, 포환던지기) 등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이 됐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선수는 제51회 충청남도소년체육대회 육상종목 서천군 대표로 선발된다.
김병관 교육장은 “여러 가지 상황 때문에 이번 행사를 추진하기가 쉽지 않았지만, 많은 학생이 즐거운 분위기에서 경기에 참가하고 학교체육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 학생들이 정정당당함과 최선을 다하는 마음을 가슴 깊이 간직하는 대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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