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우 시장, 영흥철강 유치 국회의원 역할보도에 ‘발끈’
이시우 시장, 영흥철강 유치 국회의원 역할보도에 ‘발끈’
  • 이찰우
  • 승인 2012.07.25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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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우 "국회의원이 공과를 낚아채는 일은 유감이다"
김태흠 "맡은 일을 하는 것 당연, 공과 낚아챘다는 말 문제있다"

▲ 국내 유망 철강사인 영흥철강(주) 보령시 관창공단 유치 성과의 역할성을 놓고 이시우 보령시장과 김태흠 국회의원이 입장을 달리하고 있다.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보령시(시장 이시우)가 지난 해 부터 심혈을 기울여 추진해 결실을 맺은 영흥철강 유치를 지역 국회의원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발표해 발끈하고 나섰다.

25일 충남도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영흥철강과 보령시의 MOU 체결은 지난해 4월부터 추진해 보령 산업단지 유치해 성공한 결과다.

그 동안 보령시는 지난해 4월부터 이시우 시장과 시 간부들이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영흥철강을 수차례 방문하고 영흥철강 또한 보령시를 수시로 상호 방문해 주교면 관창산업 단지에 둥지를 트게 됐다.

하지만, MOU 체결 전날 김태흠(보령,서천)국회의원 측에서 보도자료를 통해 “영흥철강 유치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발표해 이시우 시장은 긴급 관계부서 대책회의까지 하며 “시 공무원이 심혈을 기울여 보령시를 위해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는데 국회의원이 공과를 낚아채는 일은 심히 유감이다”며 노골적인 불만을 토로했다.

25일 영흥철강 유치에 따른 기자회견을 통한 자리에서 이 시장은 “시 지역경제과와 간부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적인 기업유치의 꾸준한 노력의 결과가 중견기업 유치를 가능케 했다”며 “국회의원은 국비확보와 국책사업 추진에 충실히 임하는 것이 도리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대해 김태흠의원 측은 “지식경제부에 관창산업단지 외투지역 지정해제를 건의했으며 지역 국회의원과 시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각자 맡은바 일을 하는 것이 당연한 것인데 공과를 낚아챘다는 말은 문제가 있다” 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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