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소방서(서장 김영배)는 지난 17일 충남소방본부가 개최한 소방기술경연대회(화재진압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충남소방본부 산하 16개 관서가 경연을 펼쳤으며, 1위 팀은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출전할 기회를 얻는다.
구영훈 소방경 등 5명의 출전 선수들은 좋은 기록으로 경기를 치르기 위해 한 달여간 방화복을 착용하고 목표물을 향해 달리며 연습에 매진했다.
경연 세부 종목은 ‘65mm 소방호스 3본을 전개해 방수 표적 주수’, ‘40mm 소방호스 2본 전개하여 표적 주수’를 하는 ‘속도 방수’로 화재진압대원이 현장에 도착해 화점에 방수하기까지 능력 및 시간을 평가한다.
구영훈 비인119안전센터장은 “힘든 훈련을 마다치 않으며 잘 따라와 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전국 대회도 열심히 준비하여 좋은 성과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종호 대응예방과장은 “약 1개월간의 훈련을 마치고 참가한 서천소방서 진압대원이 자랑스럽다”라며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실을 얻게 돼 감사하고, 기쁘다”고 전했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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