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의원(국민의힘, 충남 보령.서천)이 국민의힘 소속 현역 시장.군수.도.시.군의원들과 워크숍을 갖고 내년 지역구 예산 챙기기에 본격 나섰다.
장 의원과 당 관계자 등에 따르면 보령시.서천군 지역구 현역인 김동일 보령시장, 김기웅 서천군수, 최광희(보령1).편삼범(보령2).신영호(서천2) 충남도의원과 박상모 보령시의회 의장 백영창.김충호.최은순.김재관.백성현.김정훈.서경옥 보령시의원, 김경제 서천군의회 의장과 김원섭.이지혜.홍성희 서천군의원 등 전원 참석한 가운데 지난 24일부터 보령시 소재에서 1박 2일 워크숍을 가졌다.
장 의원은 이번 현역 워크숍을 갖고 내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지역구 현안을 놓고 미리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내년 총선을 앞둔 지역구 관리에 들어갔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이는 보령.서천을 비롯 최근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통한 지도부 교체에 이어 내년 3월 총선을 놓고 조직 구성 등이 본격화 될 것이라는 전망에서다.
더불어민주당 등에서도 내년 총선 대비를 위한 움직임 등이 포착되고 있는 가운데 보령.서천과 충남 지역에서도 현역 및 예상 후보군 등이 거론되고 있다.
장동혁 의원은 “지난해 국회 예결위 소위 했지만 2번 넣어주는 경우 없어 내년 예산 확보를 위해 미리 준비하자는 취지로 워크숍을 마련했다.”면서 “지난해 서천군수 바뀌는 등 중간 지방선거로 연속성 끊겼다. 이번 예산준비 미리 준비하고 정부안에 최대한 많은 예산이 들어갈 수 있도록 대비하는 자리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당 전체적으로 새로운 지도부 들어섰고, 더 결속해 하나로 뭉쳐 시장.군수 시.군정 방향에 대해 힘을 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