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초등학교(교장 박상원)는 교직원 봉사 동아리가 장항산림욕장 해변에서 첫 활동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한산초 교직원 20여 명으로 이뤄진 봉사 동아리는 활동 비전으로 '지구를 살리는 실천! 줍깅 챌린지'로 정하고 지구를 위한 환경 보전 활동을 실천하기로 했다.
함수민 주무관은 “지구도 지켜주고 쓰레기를 줍는 와중에 유명 명소에서 힐링도 할 수 있어 일석이조”라며 “바쁜 일상에서 지구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었는데 나의 작은 행동으로 지구가 조금이나마 웃을 수 있을 것 같아 참으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산초 교직원 봉사 동아리는 앞으로 5차례에 걸쳐 서천뿐만 아니라 부여, 보령 등지에서 자연 보전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여 줍깅 챌린지가 곳곳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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