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충남지부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지지
전교조 충남지부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지지
  • 이찰우
  • 승인 2023.03.30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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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남지부(이하 전교조)가 30일 보도자료를 내고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 지지를 선언했다.

전교조는 이번 총파업을 놓고 ‘작년 9월 이후, 지루하게 이어진 집단임금교섭과 급식노동자들의 폐암 산업재해(산재) 해결을 위한 행동이다.’면서 ‘차별 없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이들의 투쟁에 뜨거운 지지와 연대의 마음을 보낸다. 전교조 충남지부는 연대회의와 함께 노동조건을 개선하고, 비정규직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행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지난 27일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과의 임금교섭에서 ▲임금체계 개편 ▲명절휴가비 기본급의 100% ▲복리후생수당 공무원과 동일기준 적용 등을 요구하며 31일 총파업에 돌입키로 했다.

전교조는 ‘근속수당은 동결하고, 명절휴가비 연차 반영 불가 입장에다, 맞춤형복지비도 지방공무원 및 국가공무원과 동일하게 적용하라는 요구를 거부하고 10만원 인상만 내세울 뿐이다. 도대체 학교에서부터 차별을 없애려는 의지를 읽을 수가 없다. 이쯤 되니, 연대회의의 파업을 ‘유도’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다.‘면서 ▲연대회의의 임금체계 개선 요구 당장 수용 ▲학교급식실 폐암 대책 마련하고, 적정인력 충원, 배치기준 하향 즉각 시행 ▲교육청과 학교장들은 파업 방해 행위나 부당 노동행위를 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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