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가 1일 재정비후 개장한 예산상설시장을 찾아 ‘사람 넘쳐나는 전통시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홍문표 의원과 최재구 예산군수,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등과 함께 예산상설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100억 원을 지원해 대규모 주차타워 건립지원의 뜻을 밝혔다.
도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2025년까지 100억 원을 투입, 건축연면적 4268㎡, 지상 2층, 주차면수 120대 규모의 주차타워를 건립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전통시장은 대규모 유통업체 진출 및 온라인 거래 위주 소비패턴 전환으로 상인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예산상설시장 우수사례 확산 등을 통해 전통시장이 발전할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예산상설시장은 정비 기간 동안 기존 시장 내 가게 5곳 외에 16곳의 가게를 추가했으며, 불규칙하던 장터광장 바닥과 화장실 2곳 개선 및 손님 대기소를 만들어 쾌적한 쇼핑공간을 조성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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