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민선8기 공약평가’ 하락세로 시작?
서천군 ‘민선8기 공약평가’ 하락세로 시작?
  • 이찰우
  • 승인 2023.04.18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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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웅 서천군수의 민선8기가 ‘공약평가’에서 하락세로 시작했다. 사진은 지난 6일 조직개편안 관련 김기웅 서천군수 기자간담회 장면.
김기웅 서천군수의 민선8기가 ‘공약평가’에서 하락세로 시작했다. 사진은 지난 6일 조직개편안 관련 김기웅 서천군수 기자간담회 장면.

김기웅 서천군수의 민선8기가 ‘공약평가’에서 하락세로 시작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17일 ‘2023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로드맵)’에 대한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여기에 서천군은 지난해에 이어 SA 및 A 등급에 포함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김기웅 군수는 취임 이후 5대 과제 60개 사업의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 발표와 관련 그동안 강행 의지를 밝혔던 ‘길산천~판교천 수로건설’인 이른바 ‘운하건설’과 구 장항제련소 관광단지 조성 등은 빠져 있어 배경을 두고 관심이 모아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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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핵심 공약에서 빠진 상태로 주무부서 주요 현안사업에 이른바 ‘끼워 넣기’ 지적과 함께 ‘매니페스토’ 저감요인 공약 배제설 등이 나왔던 상황.

이번 공약평가와 관련 4대 분야의 합산 총점이 90점을 넘어 SA등급을 받은 기초자치단체는 모두 51곳으로 시에서는 부천시 등 21곳, 군은 울주군 등 8곳, 구는 성동구 등 22곳이었다.

충남지역에서는 아산시와 서산시, 계룡시, 청양군이 SA 등급을 받았다.

또 보령시를 비롯해 공주시와 예산군이 A 등급을 받았다.

서천군의 경우 임기 내 55건과 임기 후 5건 등 총 60건의 공약으로 임기 내 329,508백만 원과 임기 후 261,463백만 원 등 총 590,971백만 원의 공약재정을 보였다.

한편, 지난해 공약평가에서 서천군의 경우 공약내용의 일부만 추진되고 있거나 보류, 폐기, 기타 등의 사업과 관련 ▲한국폴리텍대학(해양수산캠퍼스) 2021년 개교 목표 ▲구)장항제련소~송림 산림욕장 그룹형 곤돌라 설치 ▲판교 심동굴 도토리 와인 테마공간 조성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설치로 자원순화농업 육성 ▲불합리항 해상경계에 따른 공동조업 구역 지정 협의 등이 일부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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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복합문화휴양시설(송석항, 슴갈목, 매바위, 선도리)유치는 폐기됐다.

이와 함께 ▲서면 도둔지구 연안정비 사업이 공약 자체평가결과 이행도를 완료, 이행후 계속추진 및 정상추진으로 분류한 공약 중 필요재정(현재계획)이 존재함에도 그에 대한 재정확보내역이 없는 공약으로 분류됐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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