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천원의 아침밥’ 추진...한끼당 최대 2000원 지원
충남도 ‘천원의 아침밥’ 추진...한끼당 최대 2000원 지원
  • 이찰우
  • 승인 2023.04.2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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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주 도 기획조정실장 ‘대학생 건강과 지역 우수 농수축산물 소비 촉진 될 것’

충남도가 대학생 건강을 위한 ‘충남형 천원의 아침밥’을 자체 추진한다.

기존 농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지원사업과 별개로 참여 대학에 1천 원과 지역 농수축산물을 사용해 아침밥을 제공할 경우 1천 원을 더해 총 2천 원의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당초 농식품부 지원사업에 신청한 대학이 도 지원사업까지 받게 되면 총 3천 원의 아침밥 지원을 받게 되는 셈이다.

이를 위해 충남도는 1차 추경에 3억 원을 반영했다. 이는 총 30만 끼에 해당한다.

도는 수요 늘어날 경우 향후 진행 상황 따라 추가 투입도 고려하고 있다.

박정주 도 기획조정실장은 20일 오전 10시 30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같고 “도내 13만 대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사업에 동참하는 대학 모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정주 도 기획조정실장은 20일 오전 10시 30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같고 '충남형 천원의 아침밥' 자체 추진과 관련 “도내 13만 대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사업에 동참하는 대학 모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정주 도 기획조정실장은 20일 오전 10시 30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같고 '충남형 천원의 아침밥' 자체 추진과 관련 “도내 13만 대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사업에 동참하는 대학 모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충남형 천원의 아침밥’은 농식품부 사업과 별개로 참여를 원하는 대학에 한끼당 1000원을 기본 지원하고, 농수축산물을 사용해 아침밥을 제공하는 대학에는 추가로 1000원을 더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도에 따르면 지난 2월 농림축산식품부가 진행한 천원의 아침밥 1차 공모 결과, 도내 29개 대학 중 사업 참여 의사를 밝힌 대학은 공주교대와 공주대, 선문대, 순천향대 4곳(1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식품부는 오는 28일까지 2차 공모를 진행 중으로, 현재까지 참여의사를 밝힌 도내 대학은 10곳이다.

사업 대상은 본교가 관외에 있는 캠퍼스를 포함한 도내 소재 대학교이며, 관외 소재 캠퍼스와 식당 회계를 통합관리하거나 기숙사비에 아침식사 비용이 포함된 기숙사 전용 식당을 운영하는 경우는 제외된다.

지역에서 생산된 식재료 여부는 사업비 정산시 증빙자료로 원산지증명서 및 납품증명서, 세금계산서 등을 제출받아 확인하고, 사업량은 총 사업기간 중 최소 10일 이상 진행해야 한다.

박정주 실장은 “충남형 천원의 아침밥 추진에 꽤 많은 부분을 고려했다. 지역 농수축산물 소비 활성화 및 대학생들에게는 부가적으로 충남에서 생산되는 농축수산물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효과도 기대된다.”면서 “일반적으로 얘기하는 일반.보편복지로 흘러가지 않고 지역과 실제적으로 연계되는 부분 고려해서 설계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학 관련 정책 많이 바뀌고 있는 실정에 우수한 인재 키우는 협업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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