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공공데이터 개방과 운영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도내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보령시가 유일하게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서천군을 비롯해 공주시, 당진시, 서산시, 아산시, 부여군, 청양군, 태안군 등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생태원과 한국중부발전이 우수 등급을 받고, 충남개발공사는 미흡 등급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2022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 결과’를 지난 18일 국무회의에서 발표하고 행정안전부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45개 중앙행정기관, 243개 지방자치단체, 282개 공공기관 등 총 570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의 ‘개방’, ‘활용’, ‘품질’, ‘관리체계’ 4개 영역으로 나누어 평가했다.
행정안전부는 우수기관에 대해 정부표창을 수여하고 특별교부세를 지원하는 한편, 미흡기관에 대한 자문·교육 강화 및 우수사례 배포 등을 통해 기관별 공공데이터 제공.운영 수준의 격차를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23년 실태평가에서는 국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데이터가 보다 많이 개방 될 수 있도록 17개 광역교육청과 전체 기타공공기관을 평가 대상기관으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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