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재 선생 생가지인 충남 서천군 한산면 종지리에 ‘책방’이 열린다.
주식회사 문화랑이 주관하는 ‘이상재 선생 생가지 생생문화재’ 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열린 책방'은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이상재 선생의 청년정신과 독립정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관사에 따르면 이미 지역주민과 행정에서 뜻을 함께 하는 후원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달말 '열린 책방'을 여는 행사를 시작으로 생생문화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2023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사업은 ‘백발의 청년 이상재와 나누는 꿈 이야기’라는 주제로 청소년과 가족이 참여하는 문화유산투어 프로그램인 '꿈꾸는 이상재마을'과 서천의 독립운동사와 문화유산을 찾아 나서는 '꿈을 나누는 문화유산 외교사절', 그리고 사랑채에 상설체험과 방문자의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꿈을 키우는 이상재 생가, 열린 책방’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문화랑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문화체험과 휴식공간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꿈을 키우는 이상재 생가, 열린 책방’과 관련 도서 천사 참여 등 자세한 내용은 문화랑(이창복 사무국장 010-2662-1381)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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