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섬의 날 행사 개최지에 충남 보령시가 최종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5회 섬의 날’ 행사와 관련 지난 3월 개최지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하고 현장 실사 등을 거쳐 ‘보령시’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섬의 날’은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섬 발전 촉진법’에 따라 매년 8월 8일로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지난 2019년 전남 목포시.신안군에서 제1회 섬의 날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8월 8일 경상북도 울릉군에서 제4회 섬의 날‘ 행사가 개최된다.
내년(2024년) ‘제5회 섬의 날’행사는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을 주 무대로 열릴 예정이다.
최훈 지방자치균형발전실장은 “2024년에 충남 보령시에서 개최되는 섬의 날 행사가 어떤 모습으로 펼쳐질지 기대가 크다”라며, “섬의 날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 섬의 가치와 매력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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