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민중행동이 10일 국민의힘 충남도당 앞에서 윤석열 정권 퇴진을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윤석열 정권이 취임한지 불과 1년 만에 한국경제의 위기와 민생파탄을 불러왔다’며 ‘재벌부자감세, 공공요금 폭등으로 서민들의 삶은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노동자들에게는 장시간·저임금 노동을 강요하며 노조탄압을 전면화하고 있고 양곡관리법에 대한 거부권 행사로 식량주권의 포기와 농민의 생존권을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권은 고쳐서 쓸 수 없는 정권이고 폐기가 정답’이라고 주장하며 퇴진을 위해 전면에 나서 투쟁할 것을 선포했다.
/이찰우 기자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