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 7일 격리 의무가 5일로 권고되고, 입국 후 PCR검사도 해제된다.
또, 입원 병실이 있는 병원 이외 모든 장소에서 실내마스크 착용의무가 해제된다.
정부는 6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경보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된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충남도는 어제(10일) 조대호 복지보건국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의 일상적 관리를 위한 단계별 대응에 나선다.’면서 정부 발표와 관련 ▲격리기간 5일 단축 ▲입.출국 PCR검사 폐지 ▲임시선별검사소 폐지 ▲코로나19 확진자 일일 발표에서 매주 발표 ▲PCR검사비 계속 지원 등을 골자로 밝혔다.
도는 자체적으로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 대응계획’을 마련해 코로나19 일상적 관리를 위한 대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체계를 개편해 방역대책반과 소관부서인 도 감염병관리과를 중심으로 일반 의료체계로의 순차적 전환을 진행한다.
코로나19 치료 지정 병상도 줄이고, 임시선별검사소와 선별진료소 운영도 순차 종료된다.
감염 취약시설 보호를 위해 도.시군 합동 29팀 132명으로 구성한 전담 대응기구를 중심으로 고위험군 대상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체계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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