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뿌리산업 특화단지’ 행정력 집중
충남도 ‘뿌리산업 특화단지’ 행정력 집중
  • 이찰우
  • 승인 2023.05.11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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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룡 도 산업경제실장은 1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경제블록화 등으로 도내 주력산업을 비롯한 산업 전반의 경기침체가 이어지고 있다”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도는 뿌리산업을 비롯해 이차전지 등 미래성장동력을 키워 안정적인 산업공급망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도
유재룡 도 산업경제실장은 1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경제블록화 등으로 도내 주력산업을 비롯한 산업 전반의 경기침체가 이어지고 있다”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도는 뿌리산업을 비롯해 이차전지 등 미래성장동력을 키워 안정적인 산업공급망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도

충남도가 제조업의 근간을 이루는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의 6대 핵심제조 공정기술인 뿌리산업 특화단지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유재룡 도 산업경제실장은 1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경제블록화 등으로 도내 주력산업을 비롯한 산업 전반의 경기침체가 이어지고 있다”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도는 뿌리산업을 비롯해 이차전지 등 미래성장동력을 키워 안정적인 산업공급망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는 최근 폐배터리.이차전지.수소차 등 관련 잇따른 공모사업 선정으로 17개 사업, 국비 901억 원을 포함 1718억 원을 확보한 도는 135억 원 규모의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에 행정력을 집중, 산업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실제 도는 지난해 아산테크노밸리에 이어 용접 및 표면 처리 등 뿌리기업 18곳이 입주한 서산인더스밸리 일반산업단지를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또, 산업부의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에 선정된 ‘충청권 이차전지 기술실증.평가지원 플랫폼 구축’은 2025년까지 국비 96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39억 원을 투입해 충남테크노파크 내에 이차전지 플랫폼을 구축한다.

폐배터리 분야는 2025년까지 국비 150억 원 등 총사업비 300억 원을 투입해 보령시 주포면 관창일반산단 내 전기차 배터리 산업화 기반을 구축한다.

전국 최초로 구축되는 수소차 통합 평가 시험 기반은 ‘수소상용차 부품 성능 검증 기반구축’ 사업이 산업부의 ‘2023 자동차산업기술개발’ 공모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추진한다.

도는 2026년까지 국비 5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90억 원을 투입해 예산군 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센터에서 수소상용차 부품고도화 및 기업지원을 추진한다.

유재룡 실장은 “공모에 선정된 사업들은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진행 중인 사업은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산업발전기반 조성 및 기술역량 축적 등 충남의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다음해부터 산업부 공모를 통해 단지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며, 지원사업 선정 시 기업공동체의 공동활용시설 구축 등 단지 환경개선과 기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사업비를 지원할 수 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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