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가 정책 추진에 따른 이른바 ‘빅데이터’ 수립을 재차 지시하고 나섰다.
이는 민선 8기주요 정책 추진을 비롯 충남도의 중장기적 발전을 위해 분야별 구축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김 지사의 의지로 풀이되고 있다.
김 지사는 15일 오전 10시 제36차 실국원장회의에서 ‘청년인턴제’ 활용을 놓고 “대학도 각 기업들 돌아다니며 협의하는 것 없고, 기업도 대학들과 어떻게 충남소재 대학들에서 인재를 채용하려는 것도 미약하다.”면서 “산업경제실 등 유관 부서에서 양쪽을 챙기면서 인턴이나 계약관계들을 파악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계약이나 인턴이 됐든 도내 기업과 대학 사이 1년에 몇 명 배출되는지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준비를 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농림축산국 보고에서도 “타작물 재배와 관련 현실성이 없는 부분들을 내년부터 어떻게 보완할 것인가 준비를 하고 정확한 통계가 중요하다.”면서 “1년 재배면적과 수확량 등의 예측과 데이터로 대응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농림과 축산 관련 모든 데이터를 돈이 얼마가 들던지 수정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준비 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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