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학생 학교생활 적응 지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중증 장애학생의 학교생활 지원을 위해 도내 유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에 특수교육 보조인력을 확대, 배치한다.
올해 배치되는 특수교육 보조인력은 ▲유급 특수교육보조원(1년) 288명 ▲공익요원 24명 ▲자활후견기관 지원 특수교육보조원(1년) 22명 ▲학습보조인턴교사(9월) 90명 등 총 424명이며 지난해 비해 12억 원이 증액된 총 55억 원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특수교사 자격증을 소지한 학습보조인턴교사를 특수교육 보조인력으로 배치하여 중증장애학생의 교육권이 더욱 더 보장될 전망이다.
또한 유급 특수교육보조원의 처우 개선을 위해 기본급여 인상, 장기근속 가산금, 명절휴가보전금 등이 지원되어 경력에 따라 5.2% ~ 11.7%의 임금이 상승되어 근무 의욕과 사기가 진작될 전망이다.
특수교육 보조인력은 학교의 신청을 받아 지역교육지원청 특수교육운영위원회에서 자체 선정기준에 따라 배치되어 중증장애학생의 용변과 식사지도, 교수학습활동 보조, 부적응 행동 지원 업무 등을 담당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장애학생이 불편 없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보조인력 확충에 노력하고, 양질의 보조업무 수행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장애학생의 교육여건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료-충남교육청>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