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생태와 환경에 대한 이해와 생태계 보전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8회 국립생태원 생태문학 공모전’을 개최하고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2016년부터 시작한 생태문학 공모전은 ‘생태동화’와 ‘생태동시’ 부문으로 매년 번갈아 열고 있으며, 올해 공모전은 ‘생태동화’ 작품을 접수한다.
이번 공모전은 ‘생태와 환경’을 주제로 하며, 공모 대상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명의 소중함, △기후변화 및 환경오염의 심각성, △탄소중립 등 환경보전에 대한 작품이다.
생태와 환경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기성작가의 경우 등단한 지 5년 이내로 참가자격을 제한하고 있다.
응모자는 국립생태원 누리집(www.nie.re.kr) 또는 공모전 누리집(www.nie-contest.com)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1편의 단편동화(200자 원고지 40매 내외 분량)와 응모신청서를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문의 및 참고사항은 공모전 운영사무국(☎02-6953-1410)과 공모전 누리집(www.nie-contest.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출품된 작품은 생태가치 확산 가능성, 표현의 창의성 등에 대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9편의 작품을 선발하며, 최종 결과는 국립생태원 누리집 및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11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대상(환경부 장관상, 1편), △최우수상(국립생태원장상, 1편), △우수상(국립생태원장상, 2편), △장려상(국립생태원장상, 5편)으로 나누어 시상하며, 대상 300만 원, 최우수상 200만 원, 우수상 각 100만 원 등 소정의 상금도 주어진다.
수상작 9편은 수상 작품집 형태의 생태동화책으로 내년 상반기에 발간될 예정이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매년 훌륭한 작품이 응모되어 생태와 환경에 국민적 관심이 더욱 늘어감을 실감한다”며, “8회째 맞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리 국민들이 자연과 생태가치에 대해 알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성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