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서장 김영배)는 오는 2일까지 희리산 일대에서 산악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등산객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산악지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제 구조상황을 가정, 사고 발생 시 인명구조 활동에 필요한 전문 이론 및 산악 구조 기술을 배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이론교육과 현장훈련 방식으로 소방인력 25명과 산악구조, 기동, 응급처지 등 장비 총 9종 45점을 이용해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산악구조장비 사용법 교육, 수평·수직구조 및 운반기법, 들것·로프를 이용한 인양법, 도하로프 설치 및 회수, 계곡 고립 시 인명구조법 및 요구조자 구조실습 등이다.
김영배 서장은 “등산 시 안전수칙 준수와 정해진 등산로를 이용한 안전 산행을 부탁드린다”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국민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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