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성폭력상담소(소장 김애란)가 지난달 17일부터 진행한 지역 활동가 양성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5월 17일과 24일, 6월 2일 등 초 3차례 진행한 가정폭력.성폭력 피해 가족 지원을 위한 지역 활동가 양성교육은 다양한 폭력 및 대상군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번 양성과정을 수료한 9명의 지역 활동가는 가정폭력 또는 성폭력 피해자와 그 가족의 멘토가 되어 상담, 복지, 자원 연계 등의 도움을 제공하며 그들의 회복과 자립을 도울 예정이다.
김애란 소장은 “폭력피해로 심리적·정서적 어려움을 호소한 피해가정에 지역 활동가를 연계해 지속적인 방문상담으로 소외된 피해자가 없도록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원을 연계하여 회복, 자립할 수 있는 건강한 가정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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