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충남장애인부모회 보령지회(회장 윤여숙, 이하 보령장애인부모회)가 지난 1일 ‘온 가족 한마음 캠프’를 운영했다.
보령시 장애인학생 10가족을 대상으로 공주시 북캠프와 공주수수네숲을 찾아 1박 2일 동안 가족 공감대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한마음 캠프에서는 캠핑과 숲 체험을 기반으로 레크레이션, 가족캠핑, 맨발체험, 푸드아트테라피, 숲속음악회와 함께 가족 상담의 시간으로 소통하며 양육 스트레스 해소와 가족의 공감대를 가졌다.
보령장애인부모회는 한마음 캠프를 비롯해 지난달 21일부터 매월 첫째, 셋째 주 일요일마다 신체활동을 통한 성취감 향상과 사회에서의 안정적 통합을 목적으로 등산모임을 시작했다.
이와 함께 지난 3월부터 매월 1회씩 아빠자조모임을 통해 보호자 교육과 함께 정보교류를 통한 역량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한편, 보령장애인부모회는 보령시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들의 보호자들로 이루어진 단체로 장애인과 가족의 역량 강화와 권익 보호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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