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미군이전 평택특별법 개정’과 관련 실마리를 풀어낸 것으로 밝혔다.
법 개정과 관련 ‘중장기적 관점 대응’과 ‘현실적 대안사업 추진’ 등의 이른바 투트렉 대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현실적 대안사업을 놓고 김태흠 지사가 각 부처를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등과의 역할이 실마리를 풀어낸 것에 주요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김태흠 충남지사 1호 공약인 베이밸리 메가시티 9건 가운데 하나가 달성되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어 의미를 두고 있다.
고효열 균형발전국장은 8일 오후 2시 기자간담회를 갖고 베이밸리 메가시티 관련 ‘미군이전 평택특별법 개정’ 추진 상황을 밝혔다.
구체적으로 아산시 소재 8개 지역을 대상으로 493억 원 가량 투입해 SOC를 비롯 주민 숙원사업 등이 전망되고 있다.
도는 대안사업과 함께 지속적인 법 개정을 위한 과정을 밟아 나간다는 계획이다.
고효열 국장은 “힘센 충남을 구현하기 위한 어느 정도의 결과물이 나왔다.”면서 “예산은 반영을 하고 또 별도로 법 개정에 대해서는 중장기적으로 추진해 가겠다.”고 밝혔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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