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세계적인 머드메카로 도약한다.
보령시, 세계적인 머드메카로 도약한다.
  • 뉴스스토리
  • 승인 2011.03.02 18: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연고산업육성 심포지움에서 ‘보령머드 RIS 사업’ 2년차 성과 발표

▲ 보령머드 RIS 사업 심포지움 장면
축제와 화장품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보령머드의 활용가치가 무궁무진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보령시가 세계적인 머드산업의 메카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청운대학교 보령머드 RIS 사업단(호텔관광대학장 고재용)에서는 지난달 28일 교내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이시우 보령시장, 이상열 청운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RIS 사업 관계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연고산업육성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움에서 보령머드 RIS사업단장 고재용 교수로부터 ‘보령머드 RIS사업 현황과 성과’ 주제발표에 이어 바이오생명공학연구소 최지은 소장으로부터 ‘보령머드화장품 품질향상 및 제품개발사업’ 발표, 보령머드사업 발전방안 토의가 있었다.

2차년도 보령머드 RIS사업 성과로는 그 동안 머드산업 네트워킹 부재와 머드제품 다양성 부족을 극복하고 머드산업 클러스터화를 통한 통합 브랜드 개발과 고객수요 부응 제품의 다양화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보령인근 갯벌에서 채취해 1차 가공을 거친 머드파우더는 기능성과 항균효과 등이 뛰어나 화장품을 비롯해 의약외품, 생활용품, 식음료 등 활용가치가 무궁무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령머드 지표물질 분석 보고에서 보령머드는 피부노화를 방지하는 천연미네랄 등 각종 유효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고 피부에 탄력을 주는 광물질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기능성성분도 다량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스라엘머드, 러시아머드의 성분 비교분석 결과 보령머드는 노폐물 배설촉진과 콜라겐 결합에 작용하는 마그네슘(Mg)과 콜라겐 결합에 작용하는 철(Fe), 인체에 유익한 신비의 물질 게르마늄(Ge)이 이스라엘이나 러시아머드보다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모공속 노폐물 및 과잉피지를 제거하는 규소(Si)는 이스라엘머드보다 약 6.5배, 러시아머드보다는 2.5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보령머드에는 아미노산, 지방산, 아미노산, 비타민 등 기능성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조미료, 풍미조정제, 영양보충제 등 식료품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우리나라 서해갯벌이 세계 5대 갯벌중의 하나임에도 갯벌을 이용한 상품개발이 미미했으나 이번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이 지자체 경영수익을 창출하는 성공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이시우 시장과 이상렬 총장은 상호 협력을 토대로 보령머드를 이용한 신제품개발과 마케팅, 판매망 구축 등을 통해 보령시가 세계적인 머드메카로 도약하는데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보령머드 RIS 사업은 지난 2009년에는 지식경제부 주관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에 최우수과제로 선정돼 3년간 30억의 국비지원을 통해 다양한 제품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머드도자기와 피부미용실 전문제품을 새롭게 선보인바 있고, 앞으로 머드침대, 머드치약, 아토피비누, 머드물티슈 등을 개발 중이다.

<자료-보령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충청남도 서천군 서천로143번길 51 천산스카이빌아파트 상가 2층 201호<서천편집실>
  • 충남 보령시 구시11길 21번지 <보령사무소>
  • 대표전화 : 041-953-8945
  • 팩스 : 041-953-894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찰우
  • 명칭 : 주식회사 뉴스스토리
  • 제호 : 뉴스스토리
  • 등록번호 : 충남 아00101
  • 등록일 : 2010-11-24
  • 발행일 : 2010-11-24
  • 발행인 : 이찰우
  • 편집인 : 이찰우
  • 뉴스스토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스토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dnews@hanmail.net
[IDI] 인터넷신문자율공시 참여사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