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국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표 대표의 체포동의안 가결에 이어 박광온 원내대표와 원내 지도부가 사퇴입장까지 나와 당내.외부로의 후폭풍이 이어질 전망이다.
앞서 국회는 지난 21일 제410회 제8회 본회의에서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을 비롯 한덕수 국무총리의 해임건의안과 안동완 검사 탄핵소추안을 각각 가결했다.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 표결과 관련 찬성 149표, 반대 136표, 무표 4표, 기권 6표로 국회의원 과반수 출석에 과반수 이상 찬성에 따라 최종 가결됐다.
이 같은 결과는 더불어민주당 내 일부 이탈표가 작용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늦은 밤까지 의원총회를 갖고 박광온 원내대표 및 원내 지도부가 총 사퇴하는 것으로 알려져 신임 원대 대표 등 선출의 후속조치도 이어질 전망이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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