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서장 류봉희)는 공장관계자의 자율안전관리 체계 구축 및 화재발생시 인명․재산피해 방지를 위해 특별소방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이달 3일부터 31일까지 실시되며, 서천군에 위치하고 있는 한솔제지 등 총 140개소에 대하여 실시한다. 그 내용으로는 최근 2년간 자체점검 실시여부, 소방계획서 작성 및 자체 교육․훈련 실시 관리 여부, 소방시설의 유지․관리 실태, 무허가 위험물 사용 여부, 방화관리자의 업무 이행여부 확인 등이다.
특히 자율안전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컨설팅 및 자체 안전점검 지도를 하며, 화재발생의 주된 원인이 관계자 안전의식 결여로 소방안전시설의 무단 훼손 및 고장방치, 위기 대처능력 부족 등으로 발생되는 것에 착안하여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소방안전교육도 병행 실시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지속적인 소방교육․훈련 및 소방검사를 통해 공장 관계자의 초기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지만, 관계자 스스로의 화재예방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자율방화의식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자료-서천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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