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전국을 무대로 '빈집 털이' 일당 붙잡혀
(미디어)전국을 무대로 '빈집 털이' 일당 붙잡혀
  • 정진영
  • 승인 2012.08.17 14: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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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스토리=보령)정진영 기자=전국을 무대로 빈집만 골라 금반지 등 귀금속과 현금 1억 100만원 상당을 훔친 A모씨 등 2명이 붙잡혔다.

17일 보령경찰서(서장 손종국)은 A모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추가적인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수사 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 모(38세)와 B 모(45세)는 지난 1월 부산의 모 도박장에서 만나 3월부터 강원도 삼척부터 부산까지 총 25회에 걸쳐 현금 및 귀금속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A씨 일당은 빈집에 들어가 귀금속 등을 훔치는 과정에서 각종 테스터기와 전자저울 등을 동원해 진품만을 골라가는 등 치밀함을 보이기도 했다.

경찰은 보령지역에서 발생한 절도 사건에 대한 DNA를 채취해 피의자 A의 인적 사항을 파악해 피의자 A씨가 범행을 하기 위해 강원 강릉, 삼척, 영덕, 포항, 부산지역을 이동 하는 피의자들을 추적 하던 중 지난 10일 경남 고성에서 범행을 하고 나오는 피의자들을 현장에서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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