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경비함정과 헬기 동원 수색 중
(뉴스스토리=이찰우 기자)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진욱)는 18일 오후 2시28분경 충남 태안군 근흥면 궁시도 해역 일원에서 낚시를 마치고 안흥항에 입항한 S호(9.77톤, 낚시어선) 승선자 강 모(18세, 아산거주)군이 보이지 않는 다는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 및 헬기, 민간자율구조선을 동원하여 실종자 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낚시어선 S호는 18일 오전 5시경 태안군 근흥면 안흥항에서 낚시객 18명을 태우고 출항, 궁시도 일원 해역에서 낚시를 마친 후 오후 2시28분경 안흥항에 입항한 가운데, 실종자 강 모군의 아버지(45세)가 확인해 보니 자신의 아들이 보이지 않는다며 해경에 신고했다.
한편, 신고를 받은 태안해경은 함정 9척과 헬기, 122구조대 및 민간자율구조선 5척 등 총 14척을 긴급 동원,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