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웅 서천군수가 8일 서천군의회 제316회 정례회 시정연설에 나서 5대 중점 투자 계획을 밝혔다.
김 군수는 “내년도 예산 편성 과정에서 총 745억 원 규모의 지출 구조조정이 필요했다”면서 “서천의 발전을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면서 2024년도 예산안에 대한 군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5대 중점 투자 계획은 ▲군민들이 체감하는 정책 실현으로 민생경제 위기 극복 ▲서천군 미래 100년 중장기적 신성장 동력 마련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축제 개최 및 문화·체육·교육 서비스 제공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정주 여건 개선 및 생활 인구 유입 ▲맞춤형 복지 핀셋 정책 실현을 군정 목표 및 중점 투자 방향으로 제시했다.
김 군수는 “약속을 지키는 군수로서 군민들께 신뢰로 보답하게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변함없는 서천군의회의 지원과 군민들의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2024년도 예산 규모는 올해 당초 예산보다 632억 원 증가한 총 6650억 원으로, 일반회계 6313억 원과 특별회계 337억 원을 서천군의회에 제출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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