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충청남도지부(회장 김동안)에서 지난 16일 명천초등학교 명지관에서 제3회 도전! 어린이 독서골든벨 대회를 가졌다.

이날 골든벨대회에는 명천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 180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보령교육청에서 선정한 학년별 추천도서 내용을 중심으로 단답식 형식으로 독서퀴즈풀기를 실시했다.

대회결과 5학년 김우태군이 6학년 학생을 제치고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우수상에는 6학년 서지환, 김한빛, 김두열, 이민우, 조성미 등 5명이 ▲장려상에는 4학년 조윤진, 김찬집, 이지은, 김다은, 5학년 김승현, 고소연, 이서령, 6학년 윤지수, 정현석, 강채현 등 10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세 번째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요즘 아이들이 컴퓨터, 온라인게임, TV 등 움직이는 영상물 때문에 책과 멀어지고 있어 아이들에게 책과 친구가 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고 다양한 형태의 독서문화에 대한 체험과 이해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김동안 회장은 “독서 골든벨을 통해 아동들이 성취감을 느끼고 독서에 흥미를 돋우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책 읽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문고보령시지부에서는 독서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지역문화사업을 전개하고자 책과 문화의 만남광장을 개설해 대천1동문고를 운영하고 있으며 범시민 독서읽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자료-보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