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새마을금고(이사장 홍순경)가 22일 본점 준공식을 갖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경영으로 도약에 나선다.
이날 준공식에는 홍순경 이사장을 비롯해 임.직원과 회원, 장동혁 의원(국민의힘, 충남 보령.서천), 김기웅 서천군수, 김경제 서천군의회 의장, 전익현 충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서천1)과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로.감사패 전달과 기념식을 가졌다.
또, 새마을금고중앙회 천순상 이사와 유태희 본부장 등 새마을금고 각 지역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했다.
서천군새마을금고 본점은 지난해 4월 착공해 1층 133평, 2층 90평, 3층 79평 등 총 302평 규모로 완공됐다.
특히, 이번 준공된 본점 1층에는 조합원을 비롯해 지역 주민 쉼터와 함께 지역 특산품을 홍보하고 안내하는 코너도 운영해 지역과 상생하는 경영을 지속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문화예술 동호인들의 작품 활동 공간과 지역 주민의 자립을 위한 마케팅 등의 프로그램을 개발해 ‘서민금융의 모범’을 보이겠다는 것.
이날 준공식에서 홍순경 이사장은 “서천군새마을금고는 그동안 ‘사회적 가치를 창조하는 주민 은행’이라는 비전과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성장’한다는 경영철학으로 사회적 기능과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 해왔다.”면서 “일부계층의 편견과 불신 등 현실적인 한계 속에서 모든 열정과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오늘의 준공식이 수많은 난관을 극복하고 이르렀기에 더욱 의미 있고, 보람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신축회관으로 이전한 만큼 더 큰 각오와 다짐으로 지역주민들의 축복과 격려 속에서 힘차고 당당하게, 새로운 출발을 시작한다.”면서 “새마을금고 고객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품격과 가치를 높이고, 양질의 금융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주민과 고객이 함께하는 생활금융 공동체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성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