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문화원(원장 최명규)이 오는 10일 오후 1시 30분부터 문화원 일원에서 서천단오제을 개최한다.
이날 풍물놀이와 단오제례를 시작으로 읍면대항윷놀이대회, 문화가족투호대회, 전통찻집, 노천카페, 주막 먹거리를 비롯한 장명루.단오선․수리취떡 만들기 등 체험행사가 열린다.
최명규 서천문화원장은 “우리 고유문화와 전통을 되새기고 이웃과의 소통과 화합을 이루어내는 귀한 자리가 될 서천단오제에 서천군민들이 마음껏 이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초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우리나라 3대 명절 중 하나였던 단오는 1년 중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이며 동시에 더운 여름을 맞기 전 초하의 계절로 모내기를 끝내고 풍년을 기원하는 기풍제다.
/박성례 기자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