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서장 김희규)는 오는 31일까지 서천군 내 펜션 등 휴양.숙박시설 20개 대상에 대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나들이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하계 휴가철을 대비해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마련했다.
충남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1년~2023년) 펜션 화재는 총 30건이 발생했으며, 그 원인으로는 부주의 12건(40%), 전기적 요인 10건(34%), 원인 미상 7건(23.3%), 기계적 요인 1건(3%) 순으로 집계됐다.
주요 내용은 △펜션 등 농어촌 민박시설 화재안전조사 △숙박시설 관계자 화재안전 컨설팅 △주말·성수기 화재대응 강화 △관계인 화재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홍보 등이다.
김희규 서장은 “군민들께서 안전한 휴가를 즐기실 수 있도록 화재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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