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이상권)는 7월 29일부터 8월 16일까지 ‘119나르미선 현장방문 점검 계획'의 일환으로 지난 8일 삽시도를 방문해 119나르미선의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서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필수적인 조치로, 보령시 119나르미선 28척이 모두 점검 대상에 포함된다.
각 도서 항구를 순회하며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도서지역의 응급의료 서비스 질 향상과 신속한 육지 이송 체계를 확립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임응순 재난대응과장은 "도서지역의 특성상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119나르미선의 운영 상태를 철저히 확인하여,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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