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청양 산림자원연구소.충남119복합타운...지역 활성화 연계 추진’ 당부
김태흠 ‘청양 산림자원연구소.충남119복합타운...지역 활성화 연계 추진’ 당부
  • 이찰우
  • 승인 2024.09.0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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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가 산림자원연구소 청양 이전과 관련 ‘관광.산림산업 활성화 연계’를 강조하며 이전 절차 추진을 당부했다.
김태흠 충남지사가 산림자원연구소 청양 이전과 관련 ‘관광.산림산업 활성화 연계’를 강조하며 이전 절차 추진을 당부했다.

김태흠 충남지사가 산림자원연구소 청양 이전과 관련 ‘관광.산림산업 활성화 연계’를 강조하며 이전 절차 추진을 당부했다.

파크골프장과 산림자원연구소 등을 연계한 댐 관광 자원으로 미래 동력을 함께 만들겠다는 김 지사의 ‘청양지천댐’ 의지가 우회 풀이되는 대목이다.

특히, 기후환경국 업무보고에서 “가뭄 및 홍수, 기후대응 측면에서 댐 시설이 필요하고, 충남에서 담수할 수 있는 곳이 청양지천밖에 없다.”면서 “주민들과 대화를 통해 우려하는 부분 풀고, 의견을 좁혀나가면서 이해하고 양보하는 과정을 겪어나가자.”고 재차 강조했다.

김 지사는 9일 오전 9시 30분 제66차 실국원장회의에서 “10년 넘게 행정구역 불일치 상태로 방치되었던 산림자원연구소 이전이 본격 추진된다.”면서 “산림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청양으로 결정, 산 좋고 물 좋은 환경적 여건과 이런 특장을 살리는 것이 도의 균형발전 정책과 부합하기 때문에 위원들이 높은 점수를 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청양은 좋은 환경적 여건을 활용해 미래 먹거리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산림자원연구소가 이런 부분에서 미래발전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역구소만 덩그러니 있는 게 아니라 지역 전체의 관광.산림산업을 활성화하는 연계방안이 필요한데 이런 부분들을 함께 고민하면서 이전 절차를 추진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또 ‘충남119복합타운’과 관련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운영방안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이번 주부터 충남119복합타운이 본격 운영된다. 청양 비봉면 11만평 규모 부지에 810억 원을 투입해 건물 10개동 규모로 조성된다.”면서 “충청소방학교, 119항공대 등이 이전해 소방 인재양성을 위해 집적화 된 기능을 제공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방 인재양성 등 기관 고유기능을 잘 수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대전.세종.충북 등 충청권에서 연간 2만 명이 넘는 소방인력이 시설을 이용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운영방안도 함께 고민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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