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의회(의장 최은순)는 지난 10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전통시장을 방문해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시의회는 보령육아원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3곳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 이용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최은순 의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번 위문을 통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없이 모두가 따뜻하고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온정을 나누는 지역사회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내시장, 중앙시장, 웅천시장을 차례로 방문하여 추석 제수용품과 지역 특산물을 구매하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명절 시장 경기를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최은순 의장은 “전통시장은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곳이자, 지역경제의 중심”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주시기 바라며, 시의회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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