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6년 박근혜 탄핵 촛불을 밝혔던 충남 서천군 봄의마을에 다시 촛불이 밝혀졌다.
서천군농민회, 민주노총 서천군위원회, 진보당 서천군위원회, 서천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 서천평화의소녀상기념사업회, 월남이상재선생기념사업회, 서천사랑시민모임 등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군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2일 ‘윤석열 퇴진, 김건희 구속’ 촛불을 붙였다.
주최 측은 매달 봄의마을에서 문화제를 개최할 예정으로 시국 촛불행동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날 뉴라이트 논란의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등을 비롯해 쌀값 폭락 농업현실, 일본 사도광산 세계 문화유산 지정, 이진숙 방통위원장 등의 윤석열 정부 비판 목소리가 이어졌다.
또, 김기웅 서천군수를 둘러싼 이른바 ‘통나무집’ 사태의 검찰 고발과 신영호 충남도의원, 이지혜 서천군의원의 각종 논란에 비판 목소리도 나왔다.
김용빈 서천사랑시민모임 대표는 “전에 박근혜.이명박 잡으러 갈 때 57회를 (봄의마을 촛불문화제)를 했다. 목요일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바람이 불어도, 어느 날은 3명이 모이기도 했다. 많은 날은 120명, 총 2800명이 참석했다.”면서 “이번에도 도저히 그냥 참고 기다리려다가 이거 안 되겠다 시작하자 해서 다시 또 시민단체들이 똘똘 뭉치고 또 군민들이 많은 호응을 해주셨다. 끝까지 하겠다.”고 밝혔다.
공금란 월남이상재선생 기념사업회 이사장은 “윤석열 퇴진이라는 이런 타이틀을 전면에 내세우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우려를 했다. (집회를 방해하는)날뛸 것이 뻔해서, 그리고 몸 사리고 마음은 있어도 나오지 못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서“라면서 ”그런데 저는 월남 이상재 선생 기념사업회 이사장으로서 우리 사업회는 당연히 윤석열 정부가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무시하고 오직 일본에게 충성하는 듯한 이런 만행을 저지르고 있는 것에 대해서 가만히 있을 수는 없었다. 그렇다면 우리 사회가 존재할 이유도 없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분명히 일제 때의 대한제국이라는 이름이 있었고 왕도 있었다. 단지 억압받았을 뿐이다. 그리고 임시정부 우리는 헌법에서도 정통성을 인정하고 계승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작금의 윤석열 정부는 대한민국의 근간을 흔드는 망동을 서슴지 않고 있으며 그가 임명하는 장차관들은 한결같이 토착 왜구의 자손다운 면모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 시점에서 가만히 있다면 지성인도 아니고 또 가만히 있다면 민주시민도 아닌 것이다.”면서 “오늘 서천의 촛불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이 촛불이 들불처럼 번져서 기필코 대한민국이 바로 서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유승광 서천평화의소녀상기념사업회 공동대표는 “우리가 4년 전에 이 자리에 서서 촛불을 들었을 때하고는 환경이 완전히 달라진 것 같다. (집회를 방해하는 차량방송)지금 이런 소리를 듣고 있다는 것 자체가 환경이 달라지고 또 이만큼 양극화가 되고 또 우리가 반절로 쪼개져 있다는 것을 실감하게 됐다.”면서 “서천에 이러한 사람들이 없었다. 서천 사람들이 아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퇴진, 김건희 구속’ 이 촛불집회를 방해하는 저런 환경 속에서 우리가 살아야 한다는 현실이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서천 평화의 소녀상 건립위원회 추진위원회 일원으로서 공동대표로 나왔다. 위안부 소녀상과 관련 답변을 못 하는 이진숙 방통위원장. 그것이 쟁점이 된다고 해서 답변을 못한다는 이러한 세상에 우리가 살고 있다. 일제 강점기에 있었던 강제 동원된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 답변 못하는 우리 정부의 장차관, 또 지도자들 이게 얼마나 한심한가?”라면서 “특히 이런 부분을 포괄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뉴라이트라고 하는 역사를 극우로 돌리는 사람들, 바로 우리가 묻자면 ‘건국 대통령이 누구냐’, ‘건국절을 만들자’는 사람들이 바로 뉴라이트가 아닌가?”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이승만 정부는 4.19 혁명에 의해서 무너진 정권이다. 그런데 이승만 정권이 건국했다고, 이 나라의 민족을 건국했다고 건국절이라고 내세우는 것이다. 이것은 우리 민족이 1919년 3월 인류의 3.1운동을 거국적으로 일으켜서 세계인으로부터 대한민국이야말로 모든 대한민국 사람들이 독립을 원한다는 그런 함성을 들었고 인정을 받았다.”면서 “이러한 정신, 독립을 하고자 하는 그런 정신을 저버리고 건국절을 8월 15일로 하자는 것은 말도 안 된다. 일본에 강제 동원된 위안부에 대해서 말을 못하고 건국절을 다시 만들자는 정부, 뉴라이트에 의해서 극우적으로 나가는 이러한 정부 우리가 보고만 있어야 하겠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4년 전에 외쳤던 제1조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이 자리에서 다짐하면서 대한민국을 엉뚱한 길로 이끌고 있는 윤석열은 반드시 퇴진시켜야 한다.”면서 “우리 서천 봄의 마을에서 촛불이 시작되어서 들불로 번져나가 대한민국의 촛불이 활활 타오르는 그날까지 함께 해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밝혔다.
이강선 서천군의원은 “우리가 이렇게 건강한 집회를 하는데 불량한 방해꾼이 나타나서 우리 집회 현장을 삥삥 돌아가면서 약 올리는 상황이다. 지금 윤석열 퇴진, 김건희 구속 집회를 하고 있는 이 집회를 방해하는 다른 집회가 있는데 그 집회가 여러 곳을 집회 신고를 했다고 한다.”면서 “그렇다고 해서 삥삥 돌아가면서 방해하는 이 집회를 방해하는 것이 허용이 될 수는 없다. 서천경찰은 이 건강한 집회를 방해하는 또 다른 집회에 대해서 마땅한 조치를 해주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어 “이게 바로 우리가 정상적인 사회가 아니라고 하는 것이다. 이런 정상적인 사회가 아니게 된 것은 윤석열이라고 하는 괴물이 나타나서 이 나라를 통치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다. 우리의 건강한 시민들은 이 괴물을 퇴치해야 한다.”면서 “우리가 함께 모여 이 괴물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하는데 사회 곳곳에 검찰이라고 하는 무지막지한 칼을 동원해서 우리 시민들을 겁박하고 압박하고 저런 불량한 자들이 판을 치게 놔두는 이런 사회는 정상적인 사회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윤석열의 독단 정치나 우리 서천군 김기웅 군수의 독단 정치는 거의 똑같다고 할 수 있다. 국민들의 목소리를 듣지 못하는 윤석열 정권이나 우리 군민들의 이야기를 듣지 못하는, 듣지 않는 김기웅 군수나 매일반일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지금 현재 김기웅 군수는 충남선관위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고발됐다. 부인과 공무원 세 사람이 고발됐다. 또 신영호 도의원은 현재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재판을 받고, 이지혜 서천군의회 의원은 보도에 따르면 통신비밀보호법 위반으로 홍성지청에 기소의견으로 송치됐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 소속 서천군수와 도의원 군의원이 우리 지역의 안정된 주민들의 삶을 법을 위반하면서까지 위태롭게 하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 촛불 시민들에게 알리고 싶다.“면서 ”이것은 윤석열 퇴진뿐만 아니라 선출된 공직자들이 올바르게 행동해야 된다는 것을 알리고 싶고, 올바르게 행동을 해야 되는 것을 우리가 외쳐 우리 사회가 건강한 사회가 되는 것은 결국 정부의 일이든, 광역단체인 도의 일이든, 군의 일이든, 우리 마을의 일이든, 올바른 법과 원칙에 따라서 행해져야지 우리 국민들의 안정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들의 귀가 열려서 우리 국민들의 목소리와 우리 국민들의 의지 의견들을 충분히 수렴해서 이 나라를 운영하고, 우리 지역을 운영하는 그런 사람들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대수 서천군농민회장은 “촛불을 한다고 봄의마을 광장에 여러 차례 왔는데 저런 차(집회를 방해하는 다른 집회 차량)를 처음 봤다. 윤석열이 똥줄 타는 가 보다. 곧 내려올 것 같다. 저 차를 어떻게 좀 해 달라.”면서 “윤석열 내리려고 끌어내리려고 오늘 모였다. 유럽이나 이런 데는 ‘참 내가 능력이 없다’ 싶으면 내려오는 게 멋진 정치인들이 많다. 윤석열은 잘하는지 못하는지를 모르는 것 같다. 그것을 두 글자로 얘기해도 무능하다고, 무능하기 때문에 나라를 이렇게 엉망으로 만들어 놓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농업이야기를 해보면 어저께도 화양 그 넒은 뜰에서 논 한마지기 엎고 왔다. 쌀값이 엄청나게 떨어졌다. 근데 그것이 원인은 무능해서 그렇다. 농사를 잘 짓는 농민들이 쌀 많이 농사지어서 잘못됐다 그러고 소비자들이 덜 먹어서 쌀값이 떨어진다고 한다. 도대체 말이 안 된다.”면서 “수입쌀의 문제도 있고, 유통의 문제도 있다. 그런데 그런 것을 모르기 때문에 관심도 없고 용산에서 술만 퍼먹고 있으니 뭐가 관심 있겠나? 그래서 오늘 진짜로 여기 계신 분들 얼굴 보고 목소리 들어보니까 올 겨울 안에 꼭 윤석열 끄집어 내릴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서천 농민들도 그리고 농민회도 앞장서서 윤석열 끌어내리는데 앞장 설 테니까 같이 하자”면서 ‘윤석열 내리고 쌀값은 올리고’ 구호를 외쳤다.
한선이 민주노총 세종충남지역노조 수석부회장은 “우리 깨어 있는 시민들 그리고 사회 구석구석에서 정말 빛을 발 밝히시고 소금이 되시는 많은 분들의 피로서 우리가 이렇게 집회를 할 수 있는 자유를 얻어냈다는 것을 (집회를 방해하는 다른 집회 차량)저분이 정말 알았으면 참 좋을 것 같다.”면서 “우리가 광장에서 윤석열 퇴진을 외치고 또한 김건희 구속을 외치고, 그 전 올라가서 박근혜. 이명박을 끌어내리고 이 자리에 다시는 앉지 말자 생각을 했었는데 다시 이 자리에 앉게 된 것이 너무나 가슴이 아픈 현실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노총은 가장 선봉에서 가장 큰 핍박을 당하고 있는 조직으로서 열심히 사회에 이바지하고자 열심히 싸우고 있다.”면서 “우리 농민 동지들 그리고 우리 시민 연대단체 동지들, 늘 민주노총 거리에서 집회할 때마다 고운 시선으로,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시고 여러분들이 뒤에서 저희들을 지켜주셔야 저희가 선봉에서 끝까지 밀어붙이고 싸울 수가 있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이제 99도까지 올라간 것 같다. 나머지 1도시는 이곳 서천에서 우리가 비친 이 촛불로 끓는 물이 되어서 폭발해서 윤석열을 끄집어 내리는 촛불의 시간이 될 것 같다.”면서 “이 봄의 광장에서 정말 춤추고 노래하는 그런 해방의 날에 다시 만나고, 그 전까지는 정말 목숨 걸고 싸워서 더러운 것들, 나쁜 것들 몰아내고 정말 깨끗하고 아름다운 시민들이 승리하는 그런 세상을 맞이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길 안에서 저희들 민주노총이 선봉에서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덧붙였다.
진보당 서천군위원장과 서천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를 맡고 있는 박병문 위원장은 “동학농민하면 제일먼저 생각나는 것이 지난 박근혜 정부 때 꺼져가는 촛불을 살리고자 해서 전농에서 정봉준 농민 투쟁단을 만들었다. 당시 부의장이었던 두 분이 진주에서 트랙터 2대를 가지고 한 분은 서군대장 한 분은 동군 대장을 맡아 한 대는 전라도를 거쳐서 충청도로 올라오고, 한 대는 진주에서 출발해 경상도 쪽을 거쳐서 충북으로 해서 서울로 진격했었다.”면서 “정봉준은 한양 입성을 못 했다. 정봉준 농민 투쟁단은 트랙터를 몰고 서울에 입성했다. 그러면서 박근혜를 탄핵시킬 수가 있었다. 그 과정에서 정말로 트랙터를 끌고 전국을 진격한다는 게 너무도 육체적으로 어려운 부담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박근혜 퇴진하고 서군대장을 했던 정읍의 친구는 과로로 쓰러졌다. 지금 몸은 불편해도 스스로 운전하고,, 일도 하고, 투쟁 현장을 다시 누비고 있다. 이것이 우리들의 의지인 걸로 보고 있다. 이 의지를 다시 되살려서 이제 제2의 동학농민군, 제3의 동학농민군이 탄생되어야 한다.”면서 “박근혜 정부까지는 그냥 무능한 정부, 옆에서 농단하고 가지고 노는 그런 무능한 정부였다. 그런데 현 정부는 좀 다르다. 철저하게 일본놈의 식민사관이 박힌 철저한 일본놈 근성을 가지고 있는 그런 놈이 우리나라의 지금 대통령을 맡고 있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그래서 자기를 보좌할 수 있는 모든 장차관들은 자기와 똑같은 친일파들을 임명하고 있지 않나? 국회 청문회에서 그렇게 깨져도, 국민들이 그렇게 반대를 해도 단 한 마디 듣지 않고 자기 뜻대로만 진행하고 있다.”면서 “최근에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했던 김형석 임명, 이 사람 하나 끌어내린다고 윤석열이 무너지지 않는다. 방통위원장 이진숙을 끌어내린다고 윤석열이 무너지지 않는다. 그만큼 이 땅에 친일파들이 득세하고 곳곳에 자리 잡고 있다는 얘기다.”고 말했다.
또 “역사적으로 이런 일들이 하나 처리하면 또 하나가 나오고 또 하나 처리하면 또 하나가 나오고 연속되는 이 이유는 우리 한반도가 분단돼 있다는 것이다. 우리 한반도에 통일이 오지 않는 한 이런 역사는 계속될 것이다.”면서 “그 미련하고 무지했던 박근혜도 어디서 주워들은 이야기는 있는데 ‘통일이 대박’이라고 그랬다. 통일 대박 맞다. 우리 미래가 살아갈 길은 통일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마음을 더 굳건하게 가져야 한다. 박근혜 퇴진 때보다도 더 정말로 독립운동한다는 심정을 가지고 마음 단단하게 먹고, 표정은 밝게 웃자.”면서 “우리들이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여기에 나오지 않은 사람들 한 사람들, 한 사람들 만나고 설득해서 다음에 다음 촛불 때 이 자리에 같이 나올 수 있도록 같이하자. 윤석열 퇴진이 정답이다.”고 말했다.
최용혁 농민은 “옛날부터 가장 평화로운 시대가 우리 지도자가 누군지, 우리 대표가 누군지를 모르는 시대가 가장 평화로운 시대라는 말들이 있다. 그런데 항상 우리 대표가 누구고, 우리 대통령이 누군지를 너무 잘 알아서 날마다 이 사람 내려와라, 이 사람 그만둬라 이렇게 얘기할 수밖에 없는 이런 시대가 굉장히 불행한 시대다.”면서 “농민들에게는 윤석열 뿐만 아니라 문재인, 그전에 박근혜, 이명박, 노무현 이때도 농민.노동자들을 위해서 속 시원하게 우리 마음에 든 대통령은 별로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석열 대통령이 얼마나 형편없는 사람인지 시작할 때부터 알았다.”면서 “딱 보면 알 수 있었던 게 세상에 손바닥에다가 왕자를 새겨놓고선 장풍 쏘듯이 하면서 대통령 토론회를 나오는 사람을 우리가 이전에 구경한 적이 있나? 이때부터 딱 알아봤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올 초에 대파 채소 가격이 난리가 났는데 농림부 장관이랑 같이 하나로마트에서 대파 한 단에 800원이면 정말 적정한 가격이라고 속을 다 뒤집어 놨다.”면서 “여름에는 쌀값이 한 20만 원 정도 됐을 때 윤석열 대통령이 쌀값 20만 원이면 농민들에게 괜찮지 않겠냐는 말을 하자마자 10개월 연속 쌀값이 뚝 떨어져서 지금은 17만 원대 중반이다.”고 말했다.
이어 “1999년 쌀 수매 가격이 19만 원이라고 했을 때 윤석열 대통령은 저희 농민들이 보기엔 정말 대단한 기록을 세우고 있는 중인 것 같다. 논두렁에서 밭두렁에서 농민들이 하시는 말씀은 이전에 박근혜 대통령, 이명박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 이런 분들 얘기하고는 차원이 다르다.”면서 “‘어떻게 내 손으로 이런 사람을 뽑았을까’ 이런 걱정들을 정말로 많이 하고 계신다.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시키자, 끌어내리자, 이런 외침은 지금 숨죽여 있지만, 정말 많은 사람들에게 호응을 받고, 많은 사람들의 또한 바라는 바가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8년 전 3명이서도 했었고, 눈 맞고 비 맞으면서 한 10명이서도 수 없이 했었다. 그게 박근혜를 끌어내릴지 중간에는 아무도 몰랐다.”면서 “하지만 여기 우리가 있다는 것, 이걸 알린다는 마음으로 꾸준히 나오고 꾸준히 함께한다면 우리는 반드시 윤석열을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찰우.정진영 기자